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골든위크, 日 관광객을 잡아라"…경기도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골든위크, 日 관광객을 잡아라"…경기도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AD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다양한 관광액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은 새 일왕 즉위를 맞아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골든위키 연휴기간으로 정했다.


도는 이에 따라 이 기간 개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경기도 관광투어 버스(EG 버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는 골든위크 기간에 EG 버스를 이용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요금 50%를 깎아준다.


또 온라인 여행사와 손잡고 특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일본 현지에서 한국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코네스트(www.konest.com)는 경기도 여행상품을 예약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한다.


코네스트는 한국민속촌, 용인 대장금 파크, 수원화성, DMZ(비무장지대) 등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 경기도 관광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아시아나 항공 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활용해 후기를 받은 뒤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홍덕수 도 관광과장은 "작년 일본인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이 2017년 대비 61% 증가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달 말 일본 요미우리 TV와 협업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지에서 교양프로그램 텐(ten)을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초 일본에서 방영됐으며, 간사이 지방에서만 150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