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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오늘부터 'OECD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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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오늘부터 'OECD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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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우리 정부가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의 일원이 됐다.


행정안전부는 15~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8차 OECD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 회의'와 '제59차 공공행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OECD는 열린 정부에 대한 국제 기준을 제시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OECD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날 전문가그룹 회의에 처음 참석하면서 뜻을 같이하게 됐다. 회의에선 정부혁신 추진 노력과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 정부의 가입과 함께 전문가그룹은 OECD 공공행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OECD 열린 정부 실무단으로 공식 개편하게 된다. 실무단은 OECD 회원국의 열린 정부 구현 정도를 비교하는 평가지표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열린 정부 전문가그룹은 의장국인 핀란드와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20개국이 주도해 36개 OECD 회원국의 열린 정부 구현을 이끌어왔다. 2017년 12월 OECD 이사회에선 '열린 정부에 관한 OECD 이사회 권고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OECD 회원국들과 열린 정부를 위한 기준을 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열린 정부의 모범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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