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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10일 경찰 출석…정준영과 음란물 공유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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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10일 경찰 출석…정준영과 음란물 공유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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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10일 경찰에 출석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로이킴은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는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학업 문제로 미국에 머물던 로이킴은 전날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9일 오후 로이킴은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입장문에서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로이킴이 추가로 입건되면서 입건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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