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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과학대와 7개 농촌마을서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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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과학대와 7개 농촌마을서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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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전북과학대와 함께 이달부터 7개 농촌마을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 11개 학과 학생들과 교수 등 330여명이 참여한다.


재능 나눔 활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신태인읍 포룡마을 등 7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이·미용 봉사 ▲만성질환 조기예방 ▲마을환경 정화 ▲웃음치료와 행복사진 ▲경로당 영양식단 개발 ▲시력 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주거환경 개선 ▲문패제작 ▲마을주민 마사지 ▲건강·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또 지역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10여명의 직원들도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전북과학대학교 지도교수의 명예이장 위촉식도 열어 농촌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북과학대와 지난달 28일 ‘2019 농촌 재능 나눔’을 위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마을의 주민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증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섭 시장은 “전문가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각 분야 재능인의 봉사활동은 공동체에 큰 힘이 된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농촌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면 농촌은 보다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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