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촬영한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가 강원도 강릉 옥계 지역과 속초·고성 지역을 5일 오후 1시에 촬영한 것이다.
'근적외합성영상'은 위성카메라에 탑재된 센서가 센싱한 근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로 붉게 표시된 부분은 화재가 난 지역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수풀 등 식생을 나타내는 것이다. 화재로 소실된 지역은 근적외선이 반사량이 미미해 검은색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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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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