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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끄란 물싸움 축제, 올해 안열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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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태국에서 서로 물을 뿌리며 안녕을 기원하는 송끄란 물싸움 축제가 올해는 진행되지 않는다.


4일 푸껫뉴스에 따르면 카오산 상가연합회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대관식 준비를 위해 쏭끄란 기간에 열리는 전시회, 공연, 퍼레이드 등 모든 공식적인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와 방콕시는 5월4~6일 열리는 대관식 행사를 위해 배낭여행객들의 명소인 카오산로드 인근 도로와 건물을 단장하고 있다. 이 지역은 40여년간 송끄란 기간 화려한 퍼레이드 쇼와 물싸움 등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받아왔던 곳이다. 앞서 2017년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 추모기간에도 송끄란 물싸움 축제가 취소된 바 있다.



송끄란 물싸움 축제는 매년 4월 중순 태국력 설(송끄란)을 맞아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시작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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