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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와 이천휴게소(하남 방향)는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33.5%가 졸음운전으로 발생했다. 이런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로 운전하는 방법이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 껌을 씹거나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는 것도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와 이천휴게소는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졸음방지 껌을 제공했다. 교통사고 시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띠 착용에 대한 안내문도 같이 나눠줬다.
김희철 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차장은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는 사망자가 많은 위험한 사고”라며 “매월 휴게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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