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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티앤알바이오팹, 올해 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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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티앤알바이오팹에 대해 올해 점증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통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티앤알매쉬, 티앤알덴탈매쉬), 바이오잉크, 3D오가노이드를 제조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티앤알바이오팹은 현재 11개의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1~2개의 품목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분해성 인공지지체가 대형병원에 진입하기 위해선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품목허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티앤알바이오팹은 머크의 자회사인 밀리포르시그마(MilliporeSigma)와 바이오잉크 deCelluid™에 대한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르면 올해 중순에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외에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은 해외 대학 연구소향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앤알바이오팹은 치료제 업체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 3D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심근패치(TnR huHeart), 연골재생 치료제(TnR huCartilage), 인공 혈관(TnR huVessel) 3가지"라며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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