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남기표 혁신조직' 출범…기재부, 혁신성장기획단 발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홍남기표 혁신업무조직'이 1일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산하 혁신성장본부를 관계부처 합동의 '혁신성장추진기획단'으로 개편·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총리 훈령인 '혁신성장추진기획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포했다.


기획단은 과거 조직과 달리 겸임·지원근무에서 전임체계로 전환됐으며 기재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부 등 8개 부처에서 20명이 파견된 범부처 합동조직이 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민간전문가 5명을 전문임기제로 채용하고 이슈와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 등으로 활용해 현장과의 소통도 넓히기로 했다.


기획단장은 성일홍 기재부 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단은 혁신성장기획팀, 혁신투자지원팀, 혁신산업팀, 플랫폼경제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AI 등 혁신기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기업투자 프로젝트 발굴과 핵심규제 개선 등도 추진한다.



기재부는 "민간소통을 강화해 혁신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