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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서 신생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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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서 신생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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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코레일 측은 29일 오후 2시30분께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 1707호 화장실에서 하청업체 관계자가 신생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관계자는 "승객들이 모두 나간 열차 화장실을 청소하다가 신생아를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도경찰대와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생아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수사팀이 사건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경찰은 누군가가 신생아를 고의로 버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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