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케이에이치,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씨케이에이치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씨케이에이치는 2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5원(30.00%) 오른 455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4.75% 상승했다.

중국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 씨케이에이치의 100% 자회사인 씨케에이치건강산업주식회사는 휴메딕스와 화장품 개발 및 유통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년 간 회사는 중국 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이해를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결정했으며 한국 화장품 기업의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이 첫 번째 타깃이 됐다. 또 한국 화장품 기업과의 원활한 업무 협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4일 한국에서 100% 자회사인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주식회사 설립을 완료했다.

휴메딕스는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글로벌 종합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으로 2가지 생체고분자 응용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이 입증된 ‘더마 엘라비에’ 기초 스킨케어를 기반으로 출시된 마스크팩, 앰플 등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