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성군, 내달 5일 작은영화관 개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보성군, 내달 5일 작은영화관 개관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내달 5일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에 건축된 보성 작은영화관은 지상 2층 규모로 2개의 상영관(1관 58석, 2관 38석)과 스낵바, 휴게시설 및 최신 영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는 동시 상영관이다.


보성군은 이를 통해 순천이나 광주까지 영화를 보러 가야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문화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영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이 맡는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 된 후 오후 3시부터는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을 무료로 상영하며 초청자와 영화 시사회를 갖는다.


시사회가 종료된 직후부터 보성 작은 영화관은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


관람료는 2D 6000원, 3D 8000원으로 대형 극장가의 60~70% 수준이다. 군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어르신은 5000원이다.


영화 예매는 보성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작은 영화관’ 앱을 설치할 경우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 작은영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5일 작은영화관의 첫 상영작은 세월호의 아픔을 다룬 영화 ‘생일’이며 ‘덤보’, ‘프로디지’, ‘샤잠’ 등의 최신작이 함께 상영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