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 추가로 좌석지정까지" 제주항공 국내선 '플라이백+' 할인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수하물 추가 위탁(5㎏)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한 데 묶은 국내선 '플라이 백 플러스(Fly bag+)'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플라이 백 플러스는 이용자가 부가서비스 선택 여부에 따라 운임을 달리하는 선택운임제의 한 종류다.

기존 '플라이 백' 요금이 무료 위탁수하물 15㎏을 허용하는데 비해, 플라이 백 플러스는 1만원(프로모션 기간 8000원)의 추가요금을 내면 ▲위탁수하물 5㎏ 추가 ▲출발당일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좌석지정 서비스 ▲빠른짐 찾기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플라이백 플러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추가 비용을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낮춘다. 판매기간은 22일부터 6월30일(탑승기간 3월22일~10월31일)까지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140여곳의 인기 관광지 입장권도 할인 판매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