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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철 국산 주꾸미 시세보다 20%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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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철 국산 주꾸미 시세보다 20%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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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점에서 산지 직매입을 통해 시세 대비 20% 저렴하고,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한 국산 주꾸미를 판매한다.


3~4월에 산란기를 맞이하는 봄 주꾸미는 알이 꽉 들어차있고 맛이 고소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요가 지나치게 늘어나면서 주꾸미가 남획돼 어획량이 최근 10년 사이에 50% 이상 급감했고 국산 주꾸미 가격은 올라갔다.


롯데마트는 높아진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겨냥, 서해안 포구에서 주꾸미를 직접 매입해 평균 시세(3180원)보다 약 20% 저렴한 2480원(100g, 냉장)에 국산 주꾸미를 선보인다.


또 국산 주꾸미의 시황 불안정에 대비해 직매입한 태국산 활 주꾸미도 1280원(100g, 냉장)도 함께 선보인다. 최근 수입산 주꾸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롯데마트는 태국 현지에서 엄선한 주꾸미를 직접 매입해 항공 직송으로 들여왔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 팀장은 "롯데마트는 신선한 주꾸미를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산지 직매입과 항공 직송, 콜드 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시즌에 맞는 어종을 사전에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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