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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신입생에게 상품권 주는 마을협의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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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 저소득 가정 신입 학생에 상품권 지원

새봄 맞아 신입생에게 상품권 주는 마을협의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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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은2동 마봄협의체가 새 학기를 맞아 일명 봄봄(신학기가 왔나봄, 너의 입학을 축하해봄)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21명에게 문화상품권을 5만 원씩 지원했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사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학용품 마련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봄봄 사업’ 외에도 △저소득 가정 공공요금 지원 △체육꿈나무 장학금 지원 △요구르트 전달을 통한 홀몸어르신 안전망 구축 △당뇨 어르신 현미 지원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은2동 만들기’에 매진해 오고 있다.


정갑영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 홍은2동주민센터(330-430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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