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 먹거리 고민, 이걸로 해결"…GS프레시, '깡통조개·해물찜'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는 캔에 물을 붓고 바로 불 위에 올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깡통조개찜, 깡통해물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이 간편하고 직화조리까지 가능한 캔에 해감 등 전처리가 완료한 수산물을 담은 상품이다.

깡통조개찜은 피홍합, 키조개, 피꼬막, 생합, 가리비를 산지에서 미리 깨끗하게 해감해 포장했으며,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만 추가해 끓이면 15분만에 깔끔한 조개찜을 즐길 수 있다. 깡통해물찜은 손질된 꽃게와 통오징어, 홍합, 새우에 곤이와 관자 등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각각 1만9800원이다.

깡통조개찜, 깡통해물탕은 해산물에 대한 해감, 세척 등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어 캠핑, 야유회, 꽃놀이 등 나들이 활동이나, 집들이, 파티 등 내부 모임에 적합하다.

또 GS리테일은 이달 26일까지 주문하는 고객에게 '홍진영 벚꽃카드'를 선물한다. 받은 벚꽃카드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관련 이미지와 해시태그를 남기면,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도 제공한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음식을 준비하며 시간과 노동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개인의 능력 개발에 좀더 집중하려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민해 이번 깡통 조개찜 등의 이색 상품을 기획했다"며 "외부 활동 및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고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