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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경 "그때 승리 알지도 못했다, 추측성 보도 대응할 것" 경찰복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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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경 "그때 승리 알지도 못했다, 추측성 보도 대응할 것" 경찰복 의혹 부인 사진=승리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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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이승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의 경찰 제복이 윤 모 총경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윤 총경이 직접 의혹을 부인했다.


승리는 2014년 11월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 속 승리는 경찰 제복을 입고 있다.


앞서 승리 단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윤 총경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승리가 입은 제복이 윤 총경의 경찰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18일 오전 승리가 해당 사진을 삭제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 총경은 "당시 승리를 알지도 못했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2014년에는 승리를 알지도 못했고, 빅뱅이라는 그룹조차 몰랐다"면서 "당사자 확인을 거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진이 올라오기 2개월 전인 9월 12일 승리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과속으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 받은 바 있다. 당시 추돌사고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으나 경찰은 과속으로 사고 원인을 결론지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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