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러시아도 보잉 737 맥스 자국 영공 통과 금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러시아도 보잉 737 맥스 자국 영공 통과 금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러시아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보잉 737 맥스' 여객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네라디코 러시아 항공청 청장은 "보잉 737 맥스 8과 9 기종의 러시아 영공 통과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네라디코는 영공 통과 금지 조치 기한은 무제한이며 금지 해제는 미 항공당국과 보잉사의 지시·통보에 대한 분석에 근거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737 맥스는 보잉사의 신형 여객기로, 5개월 만에 두 차례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추락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737 맥스 기종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57명이 모두 사망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의 같은 기종 여객기가 추락해 189명이 숨졌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