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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앤디포스, 큐어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확대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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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앤디포스가 강세다. 김성훈 서울대 교수가 단장을 맡은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BIOCON)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선정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2시45분 앤디포스는 전날보다 7.48%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 진행 중인 단백질 특이적인 항체를 이용해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김성훈 교수가 개발한 단백질 합성 효소(ARS) 원천기술 플랫폼 가운데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연구 개발 중인 면역조절 항섬유화제(KRS) 파이프라인이라고 소개했다.


김성훈 교수는 앤디포스 자회사인 큐어바이오의 설립자로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단백질합성효소(ARS)를 이용한 항암제 신약 개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선정은 ARS 원천기술 플랫폼이 희귀질환 및 항암 치료제 신약으로 가치를 재조명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17개월간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의 개발과 관련된 전임상 (비임상 독성 시험) 연구 개발 지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앤디포스 자회사인 큐어바이오는 현재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 연구개발(R&D) 중인 ARS 원천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을 이전받아 임상을 진행한다.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을 위한 CRO 업체를 선정하고 세계 최초 단백질합성효소를 활용한 항암 치료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희귀질환 및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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