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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20%~70% 할인…"3월은 쇼핑하기 좋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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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대형마트가 일제히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의류·화장품은 물론 농산물까지 20%~60%까지 할인에 나서 쇼핑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형마트 20%~70% 할인…"3월은 쇼핑하기 좋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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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78개 점포 내 쇼핑몰에서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슈즈 등 브랜드 매장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몰빵데이' 행사를 연다.


패션을 비롯해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500여 개 브랜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봄 패션 관련 제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한편 스포츠 브랜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쇼핑몰에서 1만원을 쓰면 인기 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 파격적인 사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포춘 쿠키'를 증정, 내용에 따라 각 점포에서 정한 가전,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200명에게는 키친타올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3월 말까지 3주간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동절기 채소 소비 촉진전’을 진행해 총 100톤 가량의 동절기 채소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최근 지난 겨울 동안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채소 재배량이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겨울 날씨가 따뜻하자 채소 출하량은 증가해 풍년이지만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 채소 판매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풍년의 역설’이라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무, 대파 같은 월동채소의 소비촉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소비촉진운동에 힘을 보태 3월말까지 월동 채소 소비 촉진전을 진행해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월동 채소들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대표 월동 채소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월동 무(1개)’를 1280원에, ‘대파(1단/700g)’를 1680원에, ‘양파(2kg)’를 2800원에, ‘경기 시금치(1단)’를 990원에, ‘친환경 미니 모듬쌈(1팩)’을 1780원에 선보인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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