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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문학 콜로키엄…‘재난’ 주제 총 4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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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인문학 콜로키엄…‘재난’ 주제 총 4차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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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김성한)은 오는 20일부터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인문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인문학 콜로키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학기에 진행되는 인문학 콜로키엄의 주제는 ‘(포스트)재난 사회에서 살아가기 2’로 ‘재난’을 우연적이고 운명적인 자연 재해에 한정해서 사용할 수 없게 된, 변덕스럽고 무자비한 자연-발(發) 재난 못지않게 사회 내부의 누적된 문제가 재난의 형식으로 폭발하는 사회-발(發) 재난이 중요한 시대를 맞이함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콜로키엄은 ▲오는 20일 ‘고통의 곁, 곁의 고통-‘곁’의 시각에서 본 고통의 문제와 한국사회(엄기호 인권연구소 ‘창’) 4월 10일 ‘몸의 기억과 자기정체성 그리고 돌봄(공병혜 조선대학교) 5월 8일 재난과 인간 이후(김홍중 서울대학교) 5월 29일 삶의 위기와 개념으로서의 ‘위기’-위기를 다시 생각하기(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순으로 열리며 오후 5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 실에서 열린다.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조선대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연구와 발언을 수행하고 있는 학자들을 초대, 지난해 콜로키엄에 이어 이번 콜로키엄도 전문 학자들만의 일방적인 고담준론의 장(場)이 아닌, 오늘날의 ‘(포스트) 재난 사회’를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윤리적 성찰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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