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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정준영 동영상' 루머 "이름 거론조차 불쾌…인격 훼손 행위 시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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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정준영 동영상' 루머 "이름 거론조차 불쾌…인격 훼손 행위 시 강경대응" 배우 정유미 /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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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측이 이른바 '정준영 동영상'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해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에 유명 걸그룹 멤버 2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른바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가 퍼졌다. 루머가 확산되자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SBS '뉴스 8'이 "가수 정준영 씨가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수 차례 올렸다"고 보도하며 '정준영 동영상' 논란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확인된 피해 여성만 10명에 이른다.


정준영은 12일 오후 5시32분께 대한항공 KE018편을 타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그는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경찰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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