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출범 첫 해를 맞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등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예금 상품이 나왔다.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이 키움히어로즈 출범을 기념해 특판 정기예금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으로 이름 붙인 이번 특판 상품은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식 정기예금상품으로 연 수익률 2.32%에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키움히어로즈의 올해 KBO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포스트시즌에만 진출한다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진출하면 0.3%포인트,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진출한다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0.7%포인트를 제공한다. 야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단, 키움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 우대금리는 없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 총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500억원(키움저축은행 300억원, 키움YES저축은행 200억원)한도로 판매한다. 영업점, 인터넷 · 스마트뱅킹에서 판매한다. 비대면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 ‘SB톡톡’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