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의 입건 소식에 10% 급락했다.
11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6% 떨어진 3만8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4만1950원(-3.01%)에 장을 열었던 주가는 이후 낙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억원, 134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 올랐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