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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난해 영업익 36억…전년比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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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난해 영업익 36억…전년比 25.6%↓ 제공=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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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엠게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이상 떨어졌다.


엠게임은 8일 2018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271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5%, 25.6% 떨어졌다. 신규모바일게임의 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7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26.9%, 59% 늘었다.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업데이트 및 시즌 이벤트로 인한 중국 로열티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신사업 초기 투자로 인한 일회성 비용으로 2017년 4분기에 비해선 영업이익이 46.7% 줄었다. 2018년도 4분기 당기 순이익도 같은 이유로 전년 동기 대비 76.7% 떨어진 3800만원을 기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전체 매출에서 55%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매출의 두 축인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매출과 '나이트 온라인' 미국, 터키 매출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올해 1분기부터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신장 노력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자체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 서비스도 확대하고,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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