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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리 현장 전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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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체리 현장 전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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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7일 체리 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 현장 전정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지역 5개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수형별 동계 전정, 수세 관리 등의 내용으로 곡성군청 과수특작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곡성군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급 과일의 하나인 체리에 대해 내년까지 재배 면적 50㏊을 목표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체리 산업의 성공여부는 농업인의 재배기술 수준에 달려 있어 우리 군에서는 연 7회 이상 이론 및 현장교육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체리 주산지는 경주, 대구 등이며 체리가 도입 된 지는 70년이 넘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면적 확대는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미국산 체리 수입량이 늘어 체리를 접하는 소비자의 폭이 넓어졌으며, 더 신선하고 안전한 체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국내 체리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국산 체리 점유율이 5%지만 앞으로 국내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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