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0.45%) 내린 2165.79로 마감했다. 이날 2.41포인트(0.11%) 내린 2173.19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다, 장 중 낙폭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113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15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금융업, 음식료품 등이 내렸고,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LG화학,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이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신한지주는 상승 마감했다.
한편 상승종목은 219개, 하락 종목은 623개, 보합 55개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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