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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블록체인 기술지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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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총 52억원 지원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기술지원 본격 시동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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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52억원이며 3월8일부터 4월8일까지 사업을 공고한다.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 사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자유공모로 총 10여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4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거나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관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이며 자유공모 방식으로 총 10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기업의 내부 자원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정부는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상용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발굴·육성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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