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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구아바·파파야의 원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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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구아바·파파야의 원산지는?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열대과일. [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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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열대과일인 구아바와 파파야의 생산지는 어디일까요? 국내에서 구아바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은 경남 의령이고, 파파야는 전남 곡성에서 가장 많이 생산됩니다.


구아바나 파파야를 비롯해 패션후루츠, 망고, 아보카도, 용과 등 열대기후에 속한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수입해서 먹어야 했던 이런 열대과일은 이제 국내산 과일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과일은 생산지의 기후에 '온대과일'과 '열대 및 아열대과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온대과일은 연평균 기온이 0∼20℃ 사이의 온대지방에서 생산되는 과일이고, 열대과일은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18℃ 이상이며 기온의 연교차가 5∼6℃인 기후에서 재배되는 과일을 말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지난 100년 간 세계의 평균 기온은 0.75℃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기온의 2배 이상인 1.8℃가 올랐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무지, 인접 국가들의 특성 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토착 과일과 다른 열대과일의 매력에 취한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국내에도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열대과일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큰 품목은 패션후르츠로 전국 재배면적이 44.4㏊에 달한다고 합니다. 망고(32.5㏊), 구아바(10.9㏊), 용과(5.1㏊), 파인애플(4.5㏊), 파파야(3.4㏊), 아보카도(2.9㏊) 순으로 재배면적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체 열대과일의 재배면적은 최근 몇년 동안 매년 2배 가량 늘고, 생산량도 1.5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가 특화·고소득작목 육성사업으로 열대과일 재배를 추진하는 등 정부의 지원과 기후변화가 맞아 떨어지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과 10여년 전 제주도에 국한됐던 열대과일 재배지역은 이제 우리나라의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등 점점 북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열대과일의 주산지가 달라진 것이지요. 파인애플 주산지는 경남 거제, 구아바는 경남 의령, 말고와 용과는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파파야는 전남 곡성, 패션후르츠는 전남 광양과 경북 구미와 칠곡이라고 해야 해야 합니다.


비교적 서늘한 지역에서 더 좋은 품질의 과실로 여물던 사과의 주산지는 이제 강원도라고 봐야 합니다. 지금은 강원도 양구지역의 사과가 고품질의 사과로 시장에서 인정받을 정도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2060년 이후에는 강원도 북부지역에서만 사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도 또한 강원도 지역에서만 생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학을읽다]구아바·파파야의 원산지는? 국내 한 과수농가에서 레드향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시아경제DB]

사과의 주산지라고도 할 수 있는 경주는 레드향(경주봉)의 주산지로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경주지역은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는 당도가 높아 시장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제주도만의 과일이었던 한라봉은 경북 포항, 레드향은 전남 북부지역인 장성, 충남 괴산 등을 거쳐 경기도 이천에서도 생산됩니다. 충청권에서 천혜향, 레드향, 용과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오는 2020년이면 열대과일 재배면적이 100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산 열대과일은 수입산보다 가격은 비슷하지만 신선도면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열대과일이 과수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열대과일이 생산된다는 것은 기뻐할 일만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은 2070년이면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열대의 병해충 피해, 이상 기후에 따른 기존 농작물의 품질 저하나 멸종, 외래 잡초, 농경지 침수와 토양 유실, 흉작 등으로 인한 식량 수급 불안정 등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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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맞춰 농작물 재배 다변화로 소득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작물생산 방법 개발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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