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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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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화동양행,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 한정판매 한국조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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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풍산화동양행이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메달’을 한정판매 한다. 메달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의 자주(自主)와 독립(獨立)을 염원하는 3?1운동과 100년을 이어온 3?1운동 정신을 기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5일 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기념메달은 금메달 31.1g과 15.55g 두 종류로 출시되며 수량은 각 1000장으로 한정된다.


31.1g 규격의 메달은 직경 40㎜에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탑골공원의 3?1운동 부조 중 수 백 명의 기생이 참여해 만세운동을 벌였던 경남 진주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중앙에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담았다.


또 15.55g 규격의 메달은 직경 28㎜에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된다. 앞면에는 3?1운동이 촉발되던 당시에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장면과 낭독 장소인 탑골공원 내 팔각정을 상단에 담고 중앙에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부르는 실루엣을 반영했다.


두 메달의 뒷면에는 공통적으로 3?1운동 10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0’을 중앙으로 새기고 그 안에 만세를 부르는 남녀의 실루엣을 담았다. 메달 뒷면 배경은 3?1운동 부조 중 평양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상황이 그려지며 메달 테두리에는 “吾等은 玆에 我 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라는 독립선언문 첫 문장이 명문으로 새겨진다.



기념메달 가격은 258만 원(31.1g)과 132만 원(15.55g)으로 각각 책정됐으며 구입은 이달 1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등 금융기관 전국 지점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공식판매권자)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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