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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청소년수련관과 ‘을지로사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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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청소년수련관과 ‘을지로사이’ 개관 사진=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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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신한카드는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을지로사이는 신한카드가 지역상생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제휴를 맺고,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사업이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청소년수련관1층 공간을 활용해 수련관의 건립 취지와 운영 목적을 살려내고 시간, 공간, 사람을 연결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입구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을지로 옛 지명이 ‘구리개’였던 데에서 착안한 황동 디자인의 둥근 아치형태의 문은 을지로의 관문이자 세상을 보는 창을 의미한다. 또한 천장에 나란히 연결되어있는 전구들은 시간,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구를 지나면 디지털 전시존으로 구성된 ‘을지로 컬처존’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립출판물, 전문매거진, 영상팀의 특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관람 편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통해 을지로 인근 주요 지점들을 지도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시간적 순서나 지역행정구역별 소개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특징이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전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서 “을지로사이가 지역상생과 발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사업,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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