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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청정국 지위 6년 연속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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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가축전염병 소해면상뇌증·가성우역·아프리카마역 6년간 발생 '0'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리나라가 소해면상뇌증 등 가축질병 청정국 지위를 6년 연속 획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을 비롯해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가성우역과 아프리카마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세종류의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고 검사와 예찰 점수 등 OIE 동물위생규약을 준수해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했다.


소해면상뇌증(BSE)는 2014년 최고지위등급인 위험무시국 지위를 획득한 이후 6년 연속 유지했으며 가성우역과 아프리카마역도 비발생 등 OIE의 요건을 만족했다.


농식품부는 청정국 지위를 얻은 것과 관련해 방역 관리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계기가 됐고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청정국 지위는 오는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총회에서 공식 의결된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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