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당 “남 탓만 하려는 민주당…文정부 ‘권력형 비리 의혹’ 해소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유치원 3법 지연,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한국당 “남 탓만 하려는 민주당…文정부 ‘권력형 비리 의혹’ 해소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무조건적인 국회 정상화 요구에 대해 “민주당은 남 탓 그만하고, 한국당의 국민적 의혹 해소 요구를 떳떳하게 수용해 3월 국회 정상화에 조속히 협주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 탓 등 남 탓만 하려는 민주당의 사고체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무조건적인 국회 정상화 요구는 문재인 정부의 권력형 비리 의혹을 무조건 눈 감아 주려는 낮은 정치적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뭐가 그리 두렵기에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김태우 전 수사관 특검, 김경수·드루킹 재특검, 신재민 전 사무관 청문회 등의 국민적 의혹 해소 요구를 외면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심산”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원내대변인은 유치원 3법과 관련해 “한국당이 유치원 3법을 반대했다는 민주당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된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은 이미 지난해 12월 패스트트랙은 법안처리에 330일이나 걸릴 수 있는 슬로우트랙이라는 점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하며 여야 합의 처리 약속을 손쉽게 깨고 유치원 3법 통과를 지연시켰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