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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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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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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1일 서대문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끝나지 않는 100년의 외침!’이란 주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서대문 독립공원 내 3.1독립선언기념탑 앞에서 역사어린이합창단원들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들 구청장과 참여 시민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서대문역과 정동사거리를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약 2.3km를 행진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독립선언서와 3.1운동 태극기 등사하기, 태극연 만들기, 독립운동가 추모 글쓰기, VR영상으로 민족영웅 만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심훈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도 참여해 무궁화 꽃 만들기, 독립운동가 유묵 쓰기, 독립민주기념비 입체카드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은평구는 진관사 태극기 전시와 만들기, 마포구는 독립지사 어록 손글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시민과 함께하는 독립군가 퍼포먼스’ 플래시몹 △독립만세 크게 외치기 대회 △독립운동사 퀴즈 왕 선발대회 △통곡의 미루나무 사형장 퍼포먼스도 잇따라 열렸다.


지난해 초부터 다양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들을 준비해 온 서대문구는 올 들어 여성독립운동가 기획 강좌, 이달의 독립운동가 특강, 항일독립운동 문화재 기획전시회 등을 열고 ‘서대문형무소 3.1운동 수감자 자료집’을 발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애국선열이 추구한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현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 ‘3.1운동 100년 스토리텔링 로드’와 ‘독립지사 풋프린팅 메모리얼 로드’, ‘추모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외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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