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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골목에 '비상소화장치'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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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골목에 '비상소화장치' 설치한다 지난해 여름 성남 전통시장에 설치된 말하는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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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길이 좁아 화재 때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에 '비상 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성남시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전ㆍ소화기 설치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가 선정한 16곳에 연말까지 7000만원을 들여 호스릴함(13개), 지상식 소화전(5개), 소화기(3개) 등 비상 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사후 관리는 성남ㆍ분당소방서가 맡는다.


비상 소화 장치는 소화 밸브를 열거나 안전핀만 빼면 시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다.



시는 지난해 1억37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 2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또 27개 전통시장에도 2015년~2017년 4600만원을 들여 '말하는 소화기' 1948개를 보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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