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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로드킬 수거처리 ‘전화 한통’으로 상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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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도로 위 동물사체(이하 로드킬) 수거처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내달 4일부터 로드킬 수거처리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로드킬 수거처리 서비스는 주중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시 직영 및 민간대행 청소업체, 공휴일은 도시청결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휴일근무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로드킬 사고가 주중 및 공휴일 야간시간 대에 주로 발생하면서 민원처리 지연과 2차 교통사고 위험 등 부작용을 야기했다.


이에 시는 최근 로드킬 수거용역 대행업체를 선정, 주중 주간시간대는 현행대로 처리하고 주중 오후 6시~이튿날 오전 9시와 주말 및 공휴일은 전문대행업체가 맡아 동물사체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로드킬 수거 서비스를 상시화 한다.


로드킬 신고는 주간은 시청 도시청결과, 야간 및 공휴일은 시 당직실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로드킬 수거 서비스의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로드킬로 인한 2차 안전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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