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최상주 KMH아경그룹(60ㆍ사진) 회장이 14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신임 교우회장에 선출됐다.
고려대 정경대 교우회는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신임 교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 교우회장을 비롯,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 최금암 여천KCC 대표이사, 구본홍 전 정경대 교우회장, 이재원 정경대학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교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의를 참지 않는 패기와 불굴의 의지를 앞세운 정경대 교우님들은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과 밑거름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이에 힘입어 모교도 최근 획기적 발전과 성장을 거듭했고, 바야흐로 '민족고대'를 넘어 '세계고대'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 교우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교우회도 더 확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먼저 솔선수범의 자세로 발품을 팔겠다. 교우님들의 헌신적 열성과 노력이 훼손되지 않고 더욱 빛이 나도록 뛰겠다"고 강조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인 최 교우회장은 국가정보원장 비서관 등을 거쳐 방송 송출 전문기업인 KMH를 창업, 현재 KMH아경그룹을 이끌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