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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코다코, 작년 영업익 143억… 전년比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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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코다코, 작년 영업익 143억… 전년比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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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코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3억1508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3억2877만원으로 2.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1억1964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양산제품 교체 시기와 연결기준 종속회사의 제외에 따라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멕시코 현지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내부적으로 강력한 원가절감 정책을 시행하면서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양산제품 수요 증대와 멕시코 공장의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코다코 멕시코 법인은 Valeo, Borg-Warner 등에 대한 지속적인 수주 증대로 미래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기존 북미자유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의 비관세 요건에 현지화 부품 채택비율 증가 조건이 포함돼 있어 현지 완성차 법인은 물론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산제품 교체에 따른 공급 본격화와 미래 성장 먹거리를 위해 꾸준히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지차 등 친환경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온 만큼 앞으로 더욱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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