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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웨어 업계는 ‘브라렛(Bralette)’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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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웨어 업계는 ‘브라렛(Bralette)’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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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지난 2018년은 ‘페미니즘’의 해라고 할 만큼, 2030 여성 세대에게는 주요한 이슈가 ‘여성 인권’이었다. 이러한 ‘페미니즘’ 관련 트렌드는 이념적인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소비하는 상품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더 이상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자신의 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뜻의 ‘자기 몸 긍정주의’가 소비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상품군이 바로 ‘언더웨어’이다.


기존의 여성 언더웨어 시장은 디자인과 볼륨감을 만들어주는 기능적인 요소들이 중요했다. 하지만 여성들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더욱 신경 쓰는 트렌드를 따르게 되었고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는 상품들이 바로 ‘브라렛’이나 ‘노 와이어’ 제품이다.


‘브라렛’ 제품과 ‘노 와이어’ 제품 모두 몸을 조이는 와이어와 패드가 없는 제품을 말한다. 다만 후크(Hook)의 유무에 따라 명칭이 나뉜다.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고 착용감이 훨씬 편안한 상품을 말한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군들을 준비했다.


‘엘라코닉’에서는 상품의 90% 이상이 와이어가 없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어 가장 많은 상품군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브라렛’은 디자인적으로 예쁘지 않다는 통념을 깨기 위해 기존의 와이어 상품들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들을 선보인다. ‘블랙 플라워 패턴 브라렛’ 상품을 7만9천 원에, ‘핑크 플라워 패턴 프론트 훅 브라’를 6만 9천 원에, ‘노 와이어 옐로우 브라’를 6만9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비비안’과 ‘비너스’는 기존의 언더웨어 시장에서 유명한 브랜드들이지만, ‘브라렛’ 트렌드에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비비안’에서는 ‘비비안 브라렛 세트’를 10만7천 원, ‘비비안 노와이어 언더웨어 세트’를 8만5천 원에 선보이고 있다. ‘비너스’에서는 ‘런닝 브라 세트’ 11만 8천 원에, ‘비너스 브라렛’ 4만9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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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과 홈웨어 상품들을 주력으로 하는 ‘세컨스킨’에서도 운동복만큼이나 편안한 언더웨어 상품들을 선보인다. ‘뱀부 베이직 캐미브라’ 1만9천9백 원, ‘베이직 탱크 브라’ 1만9천 원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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