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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가족의 눈치싸움 큰 웃음 선사…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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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가족의 눈치싸움 큰 웃음 선사…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살림남2/사진=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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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가 1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일 저녁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19주 연속으로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승현의 이전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자료를 보고 엉뚱한 추리를 벌인 가족들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처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용중인 휴대전화가 고장 난 김승현의 어머니는 휴대전화 매장에 들러 상담을 받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에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온 어머니는 가격이 비싸 휴대전화를 살 수 없었다며 불만을 털어놓았고 승현은 중고전화 구입을 권했다. 이에 어머니가 싫은 내색을 하자 승현은 자신이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있으니 우선 사용해보고 불편하면 바꾸자고 제안했다. 어머니는 섭섭해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였다.


어머니의 휴대전화 문제는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승현이 건넨 휴대전화는 예상하지 못한 사건을 불러왔다.


동생 승환은 어머니에게 휴대전화 카메라 사용법을 알려주던 중 저장되어 있던 승현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다. 승현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 어머니와 승환은 통화기록과 카드 사용내역 등을 살피며 결정적인 증거들을 모았다.


이후 저녁식사 중에도 승현을 애타게 기다리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아버지가 그 이유를 물었고, 승현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는 승환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관심을 보였다. 승환이 내민 사진을 확인한 아버지는 결혼까지 생각하며 기뻐했고, 어머니와 승환을 도와 승현으로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때 승현이 집으로 돌아왔고 식탁에 앉자 마자 가족들의 질문세레가 이어졌지만, 승현에게서는 원하는 답을 들을 수가 없었다. 이에 승환은 휴대전화 속 사진과 통화기록을 내밀며 추궁했다. 이번에도 승현은 여자친구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결국, 승환은 마지막 히든카드로 카드 사용내역을 제시했다. 그러자 승현이 이전과는 달리 놀라 머뭇거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태도가 돌변한 것은 승현만이 아니었다. 갑자기 아버지는 “그걸 갖고 뭘 따지고 그래”라며 역정을 냈고, 승현에게 더 이상 묻지 못하도록 했다. 아버지의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당황한 승환은 말문이 막혔고 아버지의 눈치만 살폈다.


사실 문제의 카드는 승현이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것을 준 것으로 다른 가족들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 아버지는 승현에게 상황을 봐서 휴대전화에 남아있는 내용들을 모두 지우라고 했다.


승현은 기회를 노렸지만 승환의 제지로 실패했고 오히려 의심만 키웠다. 승현은 결제내역을 하나하나 짚으며 추궁하는 승환의 집요함에 진땀을 흘렸고 어설픈 변명을 계속하던 중 숙박업소로 짐작되는 것이 나오자 결국 아버지가 사용한 것임을 실토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추궁하는 한편, 자신에게는 휴대전화를 사주겠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던 승현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난처해진 승현은 아버지가 고모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까지 폭로하게 되었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듯했다.


그 순간 승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여성의 이름을 부르며 자리를 피하는 승현의 모습에 가족들은 모든 행동을 일제히 멈췄다. 이후 언제 다퉜냐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며 한마음으로 승현을 뒤따르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휴대전화를 초기화 시키지 않은 채 가족에게 주었다가 낭패를 당하는 김승현과 사진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기대에 부푼 가족들의 모습이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돌발사건들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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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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