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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나노젠 호난 회장-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 넥스트사이언스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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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넥스트사이언스(대표이사 이을규)는 아세안에서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기업 나노젠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의장인 호난(Ho Nhan) 회장 단독으로 넥스트사이언스에 대한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호난 회장과 그의 부인인 반홍(Van Hong) 여사가 각각 50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20일 정정공시를 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당초 나노젠 호난회장이 제3자배정증자 전액을 투자키로 한 사항을 변경해 호난 회장 및 호난 회장의 부인인 반홍 여사가 각각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3.26%씩 획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납입예정일은 이날에서 오는 4월19일로 바뀌었다.


회사 측은 반홍 여사의 요청에 의해 유상증자 대상자를 변경했고, 베트남 정부의 외국 투자에 대한 승인절차가 예정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납입이 끝나면 호난 회장 부부는 넥스트사이언스의 2대주주가 된다.


또 넥스트사이언스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에이치엘비의 진양곤회장, 나노젠의 호난 회장, 넥스트사이언스의 자회사 단디바이오 박영민 대표를 새 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 단디바이오를 인수해 바이오 사업 진을 공식화한 뒤 12월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전략적투자자(SI)로서 나노젠의 증자에 참여,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1일엔 단디바이오의 연구진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의 나노젠 본사를 방문해 각자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 등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단디바이오의 면역증강제와 나노젠이 복제에 성공한 면역항암제의 베트남 내 공동임상과, 패혈증 및 B형 간염치료제의 공동개발, 고병원성인플루엔자 공동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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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넥스트사이언스 상무는 "두 회사간 지분 출자 및 연구개발의 협업은 서로의 신뢰를 기초로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넥스트사이언스의 나노젠에 대한 추가 투자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며 진양곤 회장도 조만간 나노젠의 이사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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