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CJ대한통운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택배비 인상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2.25%(4000원)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 때 18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CJ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화주와 택배비 인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상 폭은 평균 100원 정도로 지난해 평균 단가 2229원(한국통합물류협회 자료)에서 5% 오른 수준이다. 인상 운임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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