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장학금 4900만원 수여…우수학생 49명 선발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재단 관계자 등이 14일 경기 화성 소재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장학재단을 통해 총 4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전날 경기 화성 소재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과 추천서 평가 등 엄정한 선별 기준과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42명을 선정했다. 여기에 다문화가정 특별장학생 7명까지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4900만원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했다.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2010년 설립됐다. 매년 국내외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휘철 청호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부단한 연마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