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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박김 저주' 빠진 與…더 커진 이낙연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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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륜과 안정감 높은 점수, '소신 총리' 행보…20~60대 고른 지지 강점, 확실한 자기색깔은 과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의 '광폭 행보'가 정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해 정국 흐름의 변수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2022년 대선 정국의 밑그림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잠재적 대권 후보의 변수로 인식되고 있다. 여야 대선 구도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상수(常數)로 등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호남 출신의 유력 정치인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외 현안에 대한 이 총리의 소신 발언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총리는 1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일본 일부 정치인과 전직 외교관이 자국 내 혐한 기류에 영합하려는지 신뢰에 어긋나는 언동을 한다"면서 신중한 처신을 당부했다.


언론인 출신인 이 총리는 동아일보 일본 도쿄 특파원을 지냈다. 의원 시절에는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을 지내는 등 정치권의 대표적인 일본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일본 정계의 지인들이 이 총리의 지적을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안이박김 저주' 빠진 與…더 커진 이낙연 존재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11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린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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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견해 표명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 총리는 "5·18을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것은 김영삼 정부 시절 국회의 합의였다"면서 "국회 일각에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자기부정"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을 향한 쓴소리는 총리 신분을 고려할 때 정치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이 총리는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리의 메시지가 묵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은 상대를 자극하지 않는 '절제의 언어' 때문이다. 흥분은 가라앉히고 핵심을 찌르는 그의 화법은 격한 언어보다 깊은 울림이 있다는 얘기다.


한국 정치에서 총리는 폭넓은 국정 운영 경험과 안정적인 정치 지도자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선의 유력한 후보로 대접받았다. 이른바 '대망론'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던 이유다. 실제로 고건 전 국무총리 등은 대선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대선의 주인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현실 정치 경험에 대한 한계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총리는 새로운 개념의 대망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 총리는 국회의원 4선을 경험했고 민선 전남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여의도 정치문법에도 익숙하고 선거에도 단련이 된 인물이다. 이는 정치인으로서 중요한 자산이다.


여권 대선 주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정치적인 풍파를 경험하면서 차기 대선을 둘러싼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정치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판 변수'가 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지지율 때문에 고민이 깊다.


'안이박김 저주' 빠진 與…더 커진 이낙연 존재감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간 영상회의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두 번째부터),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영상을 통해 듣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런 상황에서 이 총리는 그 존재만으로도 여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행보는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월21~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총리는 범여권 주자 중 가장 높은 15.3%를 기록했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다른 대선 후보군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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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경륜과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는 게 사실이지만 2022년을 내다보려면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도자감이라는 측면에서 정치적 중량감을 인정받는 것과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 스타일은 장점"이라면서도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확실한 정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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