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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5.18 민주화운동 망언’ 3인방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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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 ‘5.18 민주화운동 망언’ 3인방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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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폄훼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 발의 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폄훼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 14일 전라남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신민호 의원은 “민주주의의 원동력이자 세계사에도 유례가 없는 거룩한 민중항쟁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지난 8일 ‘5.18 공청회’를 열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비판하며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있는 공식 사과와 함께 헌법정신을 모독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데 앞장선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즉각 제명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고 왜곡하는 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5·18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민호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망언은 민주주의를 지키다 희생당한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짓밟고 민주화 헌정질서를 거부한 명백한 도발이다“며 ”역사 왜곡과 분열을 일삼는 언어도단을 중단하고 사대주의와 식민 역사를 청산하는 길에 온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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