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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무호흡 초등학생 구한 사회복무요원 '희망영웅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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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사탕이 목으로 넘어가 무호흡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사회복무요원 김제훈씨를 '희망영웅상'에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13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 씨에게 희망영웅상을 전달했다.


상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김 씨는 인근 놀이터에 무호흡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흉부와 복부를 압박하는 하임리히 요법으로 학생의 생명을 구했다. 김 씨는 "당시에는 아이를 살려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영웅상은 신한금융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회적 의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희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희망영웅을 계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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