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김영록 7개월 연속 1위…김경수는 13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김영록 7개월 연속 1위…김경수는 13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민선 7기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58.4%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드루킹 댓글 공작 공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는 전달보다 3단계나 하락해 13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5~30일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평가 58.4%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포인트 오른 52.9%로 지난달 5위에서 3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2.0%포인트 오른 52.3%로 지난달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1.3%)이 4위, 최문순 강원지사(50.6%)가 2계단 내린 5위, 권영진 대구시장(49.7%)과 원희룡 제주지사(49.7%)가 공동 6위로 상위권을 이뤘다.


송하진 전북지사(49.6%)가 5계단 오른 8위, 박원순 서울시장(48.6%)이 9위, 세종 이춘희 시장(48.5%)이 2계단 내린 10위, 양승조 충남지사(47.5%)가 11위, 박남춘 인천시장(47.0%)이 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하위권으로는 전달보다 3계단 내린 13위의 김경수 경남지사(46.9%), 공동 14위의 허태정 대전시장(41.8%)과 이재명 경기지사(41.8%)로 나타났다.


오거돈 부산시장 40.1%로 40%대에 진입했으나 16위를 기록했고, 송철호 울산시장은 33.9%로 또다시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김영록 7개월 연속 1위…김경수는 13위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울시가 62.0%의 만족도로 1.9%포인트 오르며 민선7기 조사(2018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60.2%로 0.5%포인트 소폭 내렸으나 3위에서 2위로 1계단 올랐고, 제주는 1.2%포인트 내린 60.0%로 2위에서 3위로 1계단 하락했다.


이어 경기(59.6%)가 4위, 대전(56.9%)이 5위, 충북(56.1%)이 6위, 광주(55.7%)가 7위, 세종(52.6%)과 강원(52.6%), 인천(52.6%)이 공동 8위, 대구(52.3%)가 11위, 경남(50.5%)이 12위, 전북(48.1%)이 13위, 부산(47.8%)이 14위, 충남(47.2%)이 15위, 경북(45.1%)이 16위, 울산(39.7%)이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5.8%,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