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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스마트 관광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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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소, 축제, 음식점, 숙소 등 각종 정보 하나로 모아 모바일 앱으로 제작...주요 포인트 마다 스탬프투어 도장찍으며 여행의 재미 더하고 추억도 쌓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 관광지도’를 만든다.


구로구는 “지역내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지도에는 구로구의 각종 관광 정보가 총망라된다.


지역명소와 역사유적지, 전통시장, 지역축제, 공연장, 음식점, 숙소 등 주소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세부정보가 담긴다. 위성측량시스템(GNSS)을 통해 정확한 위치 좌표 데이터를 구축해 현재 위치와 길찾기 등 내비게이션 역할도 한다.


모바일 앱으로 제작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구 전역에 조성된 공공 와이파이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구로구, 스마트 관광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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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관광지도에는 스탬프 투어 기능도 탑재된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방문지에 대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관광 포인트를 방문하거나 올레길 등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통해 스탬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획득하며 장소에 대한 정보나 주변 제휴 서비스 등을 조회할 수 있고 SNS로 인증샷 공유도 가능하다. 구는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3월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현재 위성측량, 콘텐츠 DB 수집과 시스템 구축, ICT 기반의 스마트 맵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가 오픈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주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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