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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M&A 전문가 부회장에 임명…미래 성장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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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회장은 외국계 투자은행(IB) 출신의 글로벌 M&A 전문가 김동건 전 이랜드그룹 부사장

다날, M&A 전문가 부회장에 임명…미래 성장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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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이 인수합병(M&A) 전문가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다날은 외국계 투자은행(IB) 출신의 글로벌 M&A 전문가인 김동건 전 이랜드그룹 부사장을 부회장에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법무법인 레이섬 앤 왓킨스와 도이치뱅크를 거쳤고, 미국 통신사인 AT&T, Verizon, NTT 등에서 M&A 자문 및 계약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이랜드그룹 부사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최근에는 미국 얼라이드 인벤터스 펀드(Allied Inventors Fund)에서 부사장 및 최고투자책임자(CIO)로 활동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다날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투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존 결제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투자 및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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