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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22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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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하면서 220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9일 오전 9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7.24포인트(0.78%) 하락한 2168.18을 기록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3월1일 이전에 성사되기 어렵다는 보도에 뉴욕증시는 하락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87%(220.77포인트) 하락한 2만5169.5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0.94%(25.56포인트) 내린 2706.0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86.93포인트) 내린 7288.3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56억37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4100만원과 5억19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건설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 보험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800원(1.73%) 내린 4만5400원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SK하이닉스, POSCO, NAVER는 2%이상 밀리고 있다. 또 한국전력, 현대모비스도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1.25%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은 2.09포인트(0.29%) 내린 726.7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1000만원과 122억9900만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7억8000만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방송서비스가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음식료담배, 디지털콘텐츠,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0.81%)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포스코켐텍, 코오롱티슈진, 셀트리온제약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CJ ENM아난티는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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